어제의 패배를 뒤로 하고 오늘은 롯데의 에이스이자 리그 에이스 '윌커슨' 선발.

 

상대팀 선발 곽빈도 요즘 기세가 무시무시 하므로 당연히 이긴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4회까지는 양팀 모두 투수전으로 0:0의 투수전.

 

근데 어제부터 이 양양(양의지 - 양석환) 브라더스가 기어코 또 쓰라린 홈런 2방을 선사하며

 

3:0으로 끌려가는데 롯데 타선은 배탈이 났는지 도무지 칠 기미가 안보인다.

 

믿었던 윌커슨이 5회 이내에 조기강판되며 9회초까지 6:0으로 무기력하게 끌려가다가 

 

9회에 1사 만루에서 타점제조기 레이예스의 타점으로 6:3까지 쫓아갔고 만루를 만드는 

 

저력을 과시했으나 전준우의 삼진(캡틴은 찬스에 항상 약하다 체감이 아주 잘~된다) 탓에 

 

2아웃에서 오선진의 흣스윙 슴진 아웃~으로 경기 종료. 

 

개인적으로 잠실에서 호무란 한방씩 치는 정훈 성님 기용했으면 어떨까 싶었지만 야만없이니 결과론이다.

 

오랜 롯데팬의 감으론 이제 슬 다시 고꾸라 지는 것 같은데..... 힘내길 바란다.

 

한마디 : 양양브라더스가 정말 밉다( feat 박세웅이 2게임 다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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