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의 에이스 반즈가 돌아왔다.

 

반즈가 부상만 안당했으면 이미 3~4위권에서 놀고 있었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암튼 뭐 오자마자 삼진제조기 등장했네.

 

슝 ~ 휑 ~ 퍽 (던지고 헛스윙하고 포수가 잡는다) X 100

 

6회까지 삼진 9개  ㄷㄷㄷㄷ

 

18개 아웃카운트 중에 9개가 삼진이면 둘 중에 하나는 헛방망이 휘두르다가 나온다는 말이다.

 

드디어 롯데전 개악마 김광핸이를 패전투수르 맹글어 버렸다(이긴거보다 이게 더 기쁨 ㅎㅎ)

 

빠따들이 4회에 집중타를 쳤고 윤동희의 쐐기 홈런이 좋았다.

 

경기는 그 이후로 잔잔한 강물흐르듯이 무던히 흘러서 6:1 승리

 

진짜 오~~~랜만에 편안하게 상대를 압살하면서 이기는 경기를 본 것같다.

 

요약 : 반즈 이제 아프면 안된다.

오늘 경기는 가을야구의 문턱인 5위 SSG 랜더스와의 경기!!

 

여기서 격차를 줄여야 가을야구를 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생긴다.

 

선발은 한현희 VS 엘리아스 

 

일단은 뭐 선발은 우리가 밀리는거고 빠따로 어떻게든 따라가겠지~ 

 

라는 생각을 비웃듯 1회 시작부터  1번타자에게 1점홈런을 맞고 시작하길래

 

기분이 아주 묘~했다.

 

중반까지 4:1로 끌려가다가 기적의 캡틴의 홈런과 타자들의 화이팅으로 4:4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제부터 역전 가즈아~ 하려는데 믿었던 상수찡이 무너지면서 3점을 헌납하며 

 

7:4로 경기종료.

 

가을야구 1경기 멀어졌다...

 

요약 : 롯데는 허리가 마이 아파 .... 허리 재활치료가 필요해보임... 

 

 

어제의 패배를 뒤로 하고 오늘은 롯데의 에이스이자 리그 에이스 '윌커슨' 선발.

 

상대팀 선발 곽빈도 요즘 기세가 무시무시 하므로 당연히 이긴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4회까지는 양팀 모두 투수전으로 0:0의 투수전.

 

근데 어제부터 이 양양(양의지 - 양석환) 브라더스가 기어코 또 쓰라린 홈런 2방을 선사하며

 

3:0으로 끌려가는데 롯데 타선은 배탈이 났는지 도무지 칠 기미가 안보인다.

 

믿었던 윌커슨이 5회 이내에 조기강판되며 9회초까지 6:0으로 무기력하게 끌려가다가 

 

9회에 1사 만루에서 타점제조기 레이예스의 타점으로 6:3까지 쫓아갔고 만루를 만드는 

 

저력을 과시했으나 전준우의 삼진(캡틴은 찬스에 항상 약하다 체감이 아주 잘~된다) 탓에 

 

2아웃에서 오선진의 흣스윙 슴진 아웃~으로 경기 종료. 

 

개인적으로 잠실에서 호무란 한방씩 치는 정훈 성님 기용했으면 어떨까 싶었지만 야만없이니 결과론이다.

 

오랜 롯데팬의 감으론 이제 슬 다시 고꾸라 지는 것 같은데..... 힘내길 바란다.

 

한마디 : 양양브라더스가 정말 밉다( feat 박세웅이 2게임 다 날렸다)

전반기 마지막 2경기를 남겨두고 롯데는 승패마진 -5를 기록한 채 5위와 3게임차 5연승 중이었다.

 

아름답게 1승 1패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상대 투수는 요새 맛탱이가 간 알칸타라 ...  

 

역시 1회부터 탈곡기 가동하며 2회까지 6:0 !

 

선발인 우리의 팩세웅만 사람답게 던져준다면... 이기겠지라고 생각하자마자

 

홈런을 맞고 5회에 볼넷으로 가득 가득~ 루상을 채우고 내려갔고

 

다음투수가 시원하게 만루홈런을 맞고 7:6역전되었고 사실 이 때 흐름은 넘어갔다.

 

우여곡절 끝에 7:7을 만들었지만 또다시 만루홈런을 헌납하며 13:8로 졌다.

 

뭐 더 쓸것도 없이 그냥 후반에는 박살이 났음....

 

한마디 : 에이스라는 건  바삭 바삭 잘 부숴지는 과자 에이스를 말하는 건가? 

 

리그 1위 기아타이거즈에 시리즈 전적 2승 1무의 호성적을 거두고 4연승 상태에서 만난 한화 이글스.

 

분명 매우 중요한 기로였다. 

 

게임차 없는 7위 8위의 경기이자 지난번 극상승세의 롯데를 스윕으로 털어버린 복수의 대상!

 

다행히 선발은 리그에이스 '윌커슨' !!

 

하지만 3회에 연속 안타 뚜까맞으면서 3실점 했다.

 

요새는 3점 정도는 그냥 줘도 따라가겠지 라는 생각이 드는거보니 롯데 빠따는 진퉁이 확실하다.

 

역시나 타순이 한바퀴 돌고부터는 상대투수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안타 치고 볼넷나가면 극강 타점 제조기 레이예스가 차곡차곡 안타로 타점을 쌓아갔으며

 

6회에 2타점 피니시펀치를 날리면서 6-4로 승리했다.

 

음 요새 롯데 불펜도 잘하는것 같음.

 

진해수가 저렇게 잘던져주니 숨통이 확실히 트인듯? 

 

이로써 승패 -5로 5연승!!!  

 

요약 : 투타밸런스가 맞아가는 롯데 자이언츠 !! 

오늘의 경기는  최근 부진한 박세웅 vs 윤영철 

 

이름값은 박세웅이나 최근 퍼포먼스는 윤영철 우세...

 

요새 세웅이는 타자하고 안싸우고 자신과의 싸움에 돌입한 듯 하다.

 

그런데 오늘은 4회까진 잘막다가 1점 줬는데 .... 볼질 행렬이 다시 시작 되는 듯 하다가

 

꾸역꾸역 막았다.

 

4회부터 다시 불붙는 타선! 

 

2아웃 먹고 하위타선에서 상대를 두들기기 시작하는데 점수가 나서 좋지만서도

 

저게 맞긴하나? 

 

탕 ~ 2루타 

 

퉁 ~ 안타 

 

타앙 ~ 2루타  

 

걍 10분안에 5점을 뽑으면서 경기를 터트려 버리네 ㅎㄷㄷ

 

안타 1개에 1점씩 편안하게 점수가 난다.

 

윤영철 내려가고 부턴 뭐 그냥 경기가 터진건 안봐도 뻔한일 

 

10점 이상 내고 오늘도 승리~ 

 

최종스코어 11:2  

 

김도영이 초반 만루에서 저 홈런을 쳣다면 우린 졌다.

 

낼부터 운명의 한화와의 3연전이 가을야구를 넘볼 수 있는 분수령이 될거임

 

저번에 스윕당한 빚을 청산해주기를 강력하게 바람.

 

한줄평 : 오늘도 빠따는 세차게 돌고 돌아 상대팀 투수를 갈아버린다.

 

 

 

어제 미라클 자이언츠를 보여주며 12회 말까지 15: 15로 비기고도 1승 이상을 챙긴 것 같은 경기를 뒤로하고

 

2번째 경기가 진행되었다.

 

선발 투수는 김진욱 ... 직전 경기에 1점 호무란 4방을 맞았지만 4실점으로 나름 잘던져서  오늘도 볼질은 안하겠지

 

라는 희망회로에 가득 찬 채로 시청하기 시작했다.

 

볼넷 - 안타 - 안타 ~~  경기 시작 5분 만에 1:0 되고 1회는 1실점으로 잘 막았다.

 

2회 시작부터 홈런 ( 담장을 무너뜨리는 소크라테스의 솔로 홈런~) 으로 시작해서 2실점 

 

3:0......

 

슬슬 혈압이 오르기 시작했고 불현듯 어제의 14:1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하하하.. 

 

2회에 우리의 노장 정훈 성님의 필살 칼날 스윙으로  맹근 홈런으로 1점 따라가고 

 

3회에 또 점수 주고 우야든동 4:1로 끌려가고 있었다.

 

요새 우리 자이언츠는 6회부터 시작이쥬? 

 

잘 던지던 기아 선발투수가 내려가고 드디어 맹추격 시작.

 

안타 안타 안타 ~~~~ 안타 퍼레이드로 1점 내고 2점 내고 

 

사실 기아 필승조가 안나오고 뜬금 없는 투수가 나와서 빠따로 팰 수 있을 것 같았음.

 

동점되고 나온 필승조 나오면 이미 늦었거든 ㅋㅋ

 

6:4로 역전 이후 롯데 필승조가 꽁꽁 틀어막으며 승리 

 

최종스코어 : 6:4 승

 

 

한줄평 : 요새 빠따는 걸리면 다 깨부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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