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마지막 2경기를 남겨두고 롯데는 승패마진 -5를 기록한 채 5위와 3게임차 5연승 중이었다.

 

아름답게 1승 1패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상대 투수는 요새 맛탱이가 간 알칸타라 ...  

 

역시 1회부터 탈곡기 가동하며 2회까지 6:0 !

 

선발인 우리의 팩세웅만 사람답게 던져준다면... 이기겠지라고 생각하자마자

 

홈런을 맞고 5회에 볼넷으로 가득 가득~ 루상을 채우고 내려갔고

 

다음투수가 시원하게 만루홈런을 맞고 7:6역전되었고 사실 이 때 흐름은 넘어갔다.

 

우여곡절 끝에 7:7을 만들었지만 또다시 만루홈런을 헌납하며 13:8로 졌다.

 

뭐 더 쓸것도 없이 그냥 후반에는 박살이 났음....

 

한마디 : 에이스라는 건  바삭 바삭 잘 부숴지는 과자 에이스를 말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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